3시간의 러닝타임이 짧았다. 웰메이드 오디세이

*작품정보

제목 : 오디세이(The Odyssay , 2026)

감독/저자크리스토퍼 놀란
출연멧 데이먼, 톰 홀랜, 앤 해서웨이 등
개봉/출간2026.08.05.
장르액션, 드라마, 모험
감상일2026.08.21.
관객평점
내평점
★★★★☆/★★★★★
★★★★★/★★★★★
스포일러 여부일부 있음

*한줄평

 – 배신과 형벌 그리고 그 끝의 반성이 희노애락이 담긴 한사람의 인생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로도 10년의 기간동안 귀향하는 것을 담아 보여줌 트로이 전쟁 10년 집가는데 10년 아들 출생 뒤 성인되서 만나는 기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외눈박이 거인의 눈을 활로 공격하여 굳이 공격을 받아야 했으며 심지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한번 더 공격을 해서 부하들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어야했는지,

이 영화의 고난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면이었다.

제우스의 환대를 받으러 갔지만 거인과 만나자마자 부하를 잃고 공포속에 지략을 발휘하여 상황을 벗어남과 동시에 또 다시 상황을 악화 시켜버린 그

아침드라마 처럼 답답한 기분을 참을수없었다. 아마 관람객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중의 하나다. 

평소 행실이 바른사람은 열번을 잘해도 한번을 실수하면 실수가 도드라지지만 열번을 실수하던 사람이 한번을 잘하면 칭찬을 받는 우리들 세상과 비슷한 모습일까.

하지말라는 행동을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인지, 잃은 부하들을 위해서 공격하였다는 핑계인 것인지, 

한 집단에 소규모의 희생은 피할수없다고 하지만, 희생하지 않아도 될 상황을 굳이 만들어내었다는것이 지금까지도 아이러니하다.

결국 영화의 끝부분에 진심어린 반성을 하면서 제우스의 벌을 받으며 귀향을 하게 되면서 마무리가 된다.

당대 최고의 지략가인 오디세우스 역시 주변인의 시각으로 볼 때 이해가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면 현대나 과거나 신화속 사람이나 모든 사람이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문장

오디세우스 : 반란인가 ?

본인이 얼만큼 부하들을 밀어붙였는지 인지를 하지 못 하는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부하들은 말한다. ‘당신이 하기나름 입니다.’ 라고 그래도 장군예우를 해주면서 반란을 하게된다. 그들역시 쌓이고 쌓이다 터진거겠지. 

그런데 극 중에서는 급박한 상황에 오디세우스의 돛의 방향 지시를 듣지 않고 조작하다 괴수에게 6명의 부하가 잡아먹힌다. 이 부분은 오디세우스가 공포정치가 아닌 포용정치를 하고있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반란 당시에도 너네가 먹을 저녁은 만들어 오겠다며 홀로 행동하게 된다. 

강압적 리더와 포용적 리더의 줄을 이동하면서도 부하들을 항상 생각하고 궁극적으로 모두 함께 귀향을 하겠다는 그의 인내와 부하의 사랑이 돋보이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잘해주다 보면 언젠가 반란을 할 수 도 있다는 아이러니한 부분이 울림을 준다.


*추천하는 대상, 추천하지 않는 대상 내기준

추천

협업을 하는 팀장이나 팀 리더
그리스로마신화를 찍먹이라도 해본 사람,
웰메이드 영화를 보고싶은 사람

비추천
러닝타임 1시간 30분 넘어가면 못 보는 사람
그리스로마신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
숨막힐듯 액션신이 필요한 사람
현실고증이 부족하다고 말할 사람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내용들

외눈박이는 왜 양을 키우고 , 포세이돈의 아들이지만 동굴에 박혀서 살까? 한눈은 어쩌다 잃게 되었을까 ?

외눈박이 = 폴리페모스(키클롭스 족)이다. 키클롭스의 단어 자체가 Kyklos (둥근), ops (눈)의 뜻으로 태생부터 한 쪽 눈만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처럼 하나의 개체가 아닌 여러 개체가 있지만 설정상 독립적인 성격의 개체이다. 그렇기에 동굴에서 지낼 것이라 생각된다.

농경과 목축을 활용하여 생활하는 키클롭스 족으로 설명되어 있고 그 중에 폴리페모스는 외딴섬 양치기를 하며 살아가는 하나의 개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폴리페모스는 포세이돈과 거인의 사이에 태어난 존재로 신들이 정한 질서와 관습을 무시하는 야생적인 존재라고 설정되어 있다.

제우스가 폴리페모스의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문책을 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건의 발단

1. 폴리페모스의 주거지에 오디세이와 부하들이 ‘당연히’ 환대를 받으러 옴
2.폴리페모스는 그런걸 모르는 성격임
3.당연히 특식이다 ! 하고 부하를 먹게됨.
4.폴리페모스 입장에서는 주거침입한 주제에 내눈을 멀게했네?
5.아버지 저 놈이 나 때렸어요! 시전
6.제우스의 시선 : ‘뭐…이것저것 따지면 한 쪽의 편만 들 순 없으니… 어느 정도는 벌을 받아야 겠네’ 로 정리 된다고 보면 된다.


세이렌은 뭐고 스타벅스는 왜 세이렌을 사용할까 ? 어떤 노래일까?

원작에서의 세이렌은 오디세우스가 돛에 묶여 지나갈때 우리 우리노래를 들은 사람은 즐거움을 얻고 지혜롭게 된다. 하면서 유혹을 한다. 이 유혹은 듣는 사람들마다 본인이 정말 원하고자 하는 핵심을 찌르며 세상 모든것을 줄 것 처럼 유혹한다고 한다.

오디세우는 지략가이지만 야망가이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줄것이며, 폴리페모스를 공격하면서 본인의 이름을 밝히는 인정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유혹을 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카페브랜드 넘버 원인 스타벅스에 브랜드마크인 세이렌을 사용한 경위 역시 사람을 끌어당기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한다. 재밌다.

창업당시 스타벅스는 시애틀에 위치해있었고 당시의 시애틀은 항해와 바다를 통해 이루어지는 해양적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공식설명된 바가 있다.
이름 역시 허먼 멜빌의 (모비딕)에 등장하는 Pequod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스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오…

다만 지나가나 한번 마셨다 죽는게 아닌 맛있어서 계속 가게된다는 그런 뜻이겠지.


아가멤돈의 위치, 왕중의 왕은 어떤 사람일까 ?

아가멤돈은 원작에서도 큰 왕국의 왕으로 총 지휘관을 지휘를 하는 사람이고 오디세우스의 이타카의 왕국 처럼 많은 연합 왕국을 동맹국으로 맺은 인물이라 왕중의 왕으로 인정이된다.
아가멤돈은 미케네의 왕인데 미케네는 당시 가장 중요한 중심지였을거라고 예상이되는 곳이고 그 곳에서의 왕인 힘과권력을 가진 자가 주변국을 모아 큰 연합군을 만들어 트로이 전쟁을 주도하게 된다.

대략 정치도 잘하고 큰 나라고 힘도세고 권위자였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영화 제목은 오디세이 인데 주인공은 오디세우스인 이유 ?

Odyssay 단어 자체가 Odysseus 오디세우스 이름에서 나온 말
Odysseia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뜻
영어 표현의 변화가 생겨서 Odyssay 자체가 고유명사 + 일반명사가 되어 영화의 제목역시 오디세이로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