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내돈내산 여행(2), 코타키나발루 래프팅

지정한 위치에서 픽업기사 기다리기

우리의 경우 미리 예약해둔 사이트에서 0.5박을 하고 난 뒤 아침 08:30에 픽업을 할 예정이었으므로 더 쇼어 호텔 앞에 있는 오렌지 마트에서 기다리다 연식이 좀 된 픽업 봉고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래프팅 일정이 시작되었다.


*래프팅 예약 팁*

래프팅은 섬투어를 예약하는 제셀톤포인트에서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클룩이나 와그 마이리얼트립 등으로 래프팅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

실제로 제셀톤포인트에 가도 봉가완 ! 봉가완 ! 반딧불 ! 스노꿀 ! 젯스키 ! 이런식으로 유명한것들만 홍보를 엄청 한다.
가보면 안듣고싶어도 들리게 됨.


*코타키나발루 래프팅의 종류*

코타키나발루 래프팅의 종류는 총 3가지로 나뉜다.

난이도에 따라 차량이동이 더 길어진다고 보면 된다. 키울루가 가장 근교에 위치해있다. 1시간 ~ 1시간30분 사이에 도착.

키울루 리버 (난이도 1~2단계) 우리가 갔던 코스다. 초보자용으로 아주 괜찮다. 주면 둘러보기도 좋고 한적하고 볼거리도 있었다.
파파르 리버(난이도 2~3단계)
파다스 리버(난이도 3~ 전문가)

래프팅 장소가 물이기 때문에 우기 래프팅 일정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아서 난이도가 더 상승 할 수 있고, 심할경우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그러나! 키울루 리버의 경우 왠만한 비가 오더라도 래프팅을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 하면 좋겠다.


*래프팅 업체 선정*

여러 관광지가 그렇듯 서로 경쟁는 업체가 굉장히 많다. 그 중에 선택해서 가면된다.
그런데, 래프팅 하고나서 제공되는 중식의 경우 향신료를 잘 견디는 사람이라면 큰 상관없지만, 잘 못견디는 사람이라면 돈 조금 더 주고 한식나오는 곳으로 찾아서 예약하길 추천한다. 후회하지 말 것.

밥 거의 다 남긴 것 같다…


*지나가는 풍경들 감상해주기*

중식을 먹으며 일어날 일을 꿈에도 모른체 지나가는 풍경들 감상을 해준다.

지나가다 보면 블루 모스크도 보인다. 그래서 따로 시간내서 가진 않았다.

차 썬팅을 너무 파란색으로해서 눈이 아팠다. 블루 모스크가 더 파래짐.


*래프팅 도착 후 서약서 작성 및 사전교육*

래프팅장에 도착하면 개인 짐을 픽업차량에다 두고 휴대폰도 잃어버릴수 있으니 차에다 두라고 한다.

난 겁쟁이기 때문에 당연 시키는대로 차량에 모든짐을 두고 래프팅을 하러 떠난 탓에 사진이 없다.

이 점을 잘 알고있는 래프팅 관련 아저씨들이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에어드랍이나 서약서에 적은 이메일 주소로 찍었던 사진을 공유해 주신다! 와!

서약서 작성이 끝나면 사전 교육이 진행되는데 숙련된 조교의 시범과 간단한 영어단어로 표현해서 크게 어렵진 않고 배운만큼 써먹을 상황이 오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안전은 중요하니까 숙지하도록 하자!

운이 안좋으면 중국인 관광객과 겹쳐서 래프팅을 진행하게 되는데 우리의 경우 운이 좋아 한국인 가족분들과 같이 진행했다.

코타키나발루에 휴가를 가려고 이 포스팅을 보시는거 겠지만 말레이시아에는 중국계가 많다고 한다.
일단 대화목소리 데시벨 자체가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 ㅎ


*래프팅 후기*

인생 첫 제대로 된 래프팅을 해봤는데 재밌어서 내년 여름이 오면 국내에서도 한번 해볼까? 할 정도로 괜찮았던 경험이었다.

안해봤던걸 해서 그런지 새로운 경험도 좋고, 리프레쉬도 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더 어려운 코스를 해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른건 몰라도 래프팅은 진짜 추천이다!

우리처럼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라면 욕심내지 말고 초보자 코스부터 차근차근 경험해보시는걸 강추한다 강추 !!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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